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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북한자유주간 개최

수전 솔티 등 참여

강신애2012.04.07 22:19:26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을 주제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대표는 “자유주간 행사는 해마다 강조해온 주제가 있었다”면서 “올해는 강제 북송된 탈북자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밝혔다.



지난 2월 중국 선양 등에서 탈북자 30여 명이 공안 당국에 체포된 이후로 한국에서는 중국 당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다뤄져 왔다.


이 밖에도 자유주간 행사는 정치범 수용소의 해체와 북한인권법 통과 등의 사안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올해는 예년의 단체장 참여를 위주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시민과 2만 3천 명 탈북자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체육대회나 탈북 예술인이 출연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마련한 점이다.


또한,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는 통일비용 마련을 위한 ‘통일 항아리’ 모금 행사도 할 예정이다.

‘통일 항아리’는 한국의 통일부가 추진한 통일계정 신설안과 명칭만 같을 뿐 관련성은 없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이 워싱턴에서 2004년에 시작했고, 2010년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잭 렌들러 국제사면위원회 북한 전담관,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미국 측 대표로 참가해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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