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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남북통일 가능하다고 본다"

글 | 신준식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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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남북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북한의 핵 포기 여부에 대해선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민의 83.5%는 ‘장기적’(79.6%) 혹은 ‘이른 시일 내’(3.9%)에 남북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남북통일로 인한 이익이 클 것’이라는 응답도 64.6%를 기록했다.

또 북한 주민을 한민족으로 인식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83.6%,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16.4%로 나타났다.

그러나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33.7%)보다 ‘포기하지 않을 것’(43.2%)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평소 안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라는 응답이 88.0%로 나타났다. 현재 안보상황에 대해 ‘안정적’이라고 보는 의견은 52.9%로 ‘불안정하다’라고 답한 47.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내년도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84.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5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한 웹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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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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