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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남북 소리전쟁 마침표…대북확성기 철거 현장

글 | 신준식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서부전선 백마부대 소초 장병들이 1일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내 설치되어 있는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2018.5.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이미지
▲ 서부전선 백마부대 소초 장병들이 1일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내 설치되어 있는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2018.5.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의 한 육군 부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분단의 상징으로 남아있던 대북 확성기가 마침내 철거되기 시작했다.

해발 150m에 위치한 이곳에서 북한과의 거리는 1.5km에 불과하다. 임진강과 한강이 마주하는 서부전선 최전방인 육군 9사단 교하소초다.

이날은 안개가 짙었지만 북방한계선(MDL) 너머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가 희미하게 눈에 들어왔다.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북녘 땅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도 바로 보이는 이곳에서 가로 2.4m, 세로 1.5m 크기인 확성기 철거작업이 진행됐다. 군 장병 6명은 2인 1조로 30~40kg 무게의 스피커를 분리해 차례로 날랐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날 철거된 고정형 확성기는 2016년 10월 설치된 신형이다. 전체 16개로 분리되는데 개당 스피커가 2개씩 달려 있어 총 32개가 함께 소리를 낸다.

확성기 철거에는 스피커 분리 뿐만 아니라 선로 제거를 비롯해 음향 증폭 장비인 엠프 등을 빼내는 작업도 뒤따른다. 고정형 확성기 한 대를 철거하는데 평균 7시간 정도 걸린다.

이날 해체된 스피커는 운영부대로 보내져 별도로 보관된다. 군은 남측으로 소리가 퍼지지 않도록 설치한 높이 5m의 방음벽은 방송과 직접 관련이 없어 당장 철거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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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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